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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태|2026/10/04|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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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중국이 10월부터 미국 등 각국에 대한 휘발유·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출을 사실상 멈췄습니다. 국내 공급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자,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을 압박하는 ‘에너지 카드’라는 해석이 함께 나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영 정유사 페트로차이나는 지난달 30일 10월 선적분 가운데 상당량을 취소했고, 민간 대형 정유사 저장석유화학(ZPC)도 연휴 기간 선적 계획을 잡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홍콩·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10월 수출 승인도 내주지 않았으며,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7일 이후 재고와 가동률을 살펴 재개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 여파로 이날 싱가포르 휘발유 가격은 7.4%, 경유 가격은 3.1% 올랐습니다. 공급 여건은 이미 빠듯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에너지 시설을 둘러싼 공방을 벌이며 휘발유 수출을 내년 1월 말까지, 경유 수출을 10월 말까지 제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의 정제 능력이 줄어든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유소 가동률은 97%에 이릅니다. 반면 보텍사 집계로 중국 정유사는 최대 생산능력의 약 75%만 가동하고 있고, 사용하지 않은 수출 쿼터도 넉넉합니다.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견줄 만한 공급 조절자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 부진 속에 5주 뒤 중간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산 경유 수출 금지까지 저울질했으나 정유업계의 반발로 일단 접었고, 대신 유럽에 비축 경유를 풀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 소식통은 백악관 참모진은 반대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렸다며 수출 금지 카드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피단에너지그룹의 로버트 맥널리는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미국이 경유 수출을 막을 경우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세계가 경유 가격 급등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英 30년물 금리 28년만에 6% 돌파…佛 10년물도 2002년 이후 최고 주요 선진국의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의 장기 국채금리도 동시에 치솟고 있습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이달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시장이 먼저 금리를 끌어올렸던 7월 상황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릴게임오션 . 1일(현지 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5%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30년물은 5.694%로 200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7%에 근접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10~20년물 바이백에서 463억9000만 달러의 매도 제안을 받고 한도인 60억 달러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바이백 확대 이후 한도를 모두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격은 해외로도 번졌습니다.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6.020%로 1998년 이후 최고였고, G7 장기채 금리가 6%를 넘은 것은 2012년 이탈리아 국채 이후 처음입니다. 프랑스 10년물은 4.963%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으며, 독일과의 금리 격차는 1.4%포인트로 유럽 재정위기 이후 가장 컸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장기금리가 4%까지 오를 경우 국채 이자 비용이 3배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재정적자에 따른 채권 공급 증가와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기업 차입 확대, 유가 상승발 물가 압력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반면 연준 내부에서는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정책을 조정하기에 앞서 데이터 추세와 전망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보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도 추가 조치가 시급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9월 27일(현지 시간)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하고 있다. USNI News 홈페이지 캡처 미국이 항공모함과 해병대 병력을 중동에 추가로 보내고, 이란은 보복 범위를 중동 밖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뉴욕에 머물던 이란 대표단에 출국을 요구한 데 이어 이란의 자동차·철도 산업까지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항공모함 시어도어루스벨트함 전단은 지난달 27일, 해병원정대를 태운 마킨아일랜드 상륙준비단은 이튿날 출항했으며 11월 말께 중동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중동에는 이미 항공모함 두 척과 5만 명이 넘는 병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격 재개를 검토하는 가운데 증파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 접.도 사실상 끊겼습니다 모바일 야마토게임 다운로드 . 악시오스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있던 마수드 페제슈키안 대통령 일행에게 지난달 28일 즉각 출국할 것을 요구했고,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일행은 이튿날 새벽 뉴욕을 떠났습니다. 미 재무부는 1일 관련 기업과 해외 조달망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군 지휘부가 대규모 공격이 재개될 경우 미군 시설은 물론 미국의 작전을 돕는 국가와 중동 밖 목표까지 타격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호르무즈해협의 원유 수송량이 하루 약 1650만 배럴로 전쟁 전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이란의 지렛대가 약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변수도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부기장의 추락 시도 사건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연계 가능성에 수긍하며 관련 사안을 처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과 후티 반군의 공세가 맞물리며 충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美, 中·日 ‘과잉생산’ 정조준 “수주 내 대응”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수주 안에 과잉생산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중국 견제가 핵심 목적이지만 일본도 겨냥했고, 한국 역시 조사 대상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리어 대표는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과잉생산 품목을 묵묵히 받아들이지 않고 미국이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G20 무역장관회의 기간에 이뤄졌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이 회의에서도 철강 등의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해 무효화하자 대안으로 꺼낸 카드이며, 강제노동 조사 결과는 지난 7월 먼저 발표됐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 제재가 목적이라는 .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전기차 판매 경쟁을 예로 들며 중국도 과잉생산을 일정 부분 인정하고 있고, 이른바 ‘네이쥐안’의 뿌리 역시 과잉생산이라고 짚었습니다.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휴전을 두 달 연장했지만 현행 대중 관세 대부분은 유지된다고 못 박았습니다. 모바일 손오공다운로드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양국 무역위원회가 제안한 관세 인하 품목에 대한 의견 수렴도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닛케이는 이를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평가했습니다. 일본을 향해서는 파산해야 할 폰지·좀비기업을 살려 둬 과잉생산을 낳고, 밀워키 시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신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에 7.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신규 관세를 부과할 때 각국과 맺은 무역협정의 상한을 지킬 방침이어서, 한국의 총관세율도 한미 무역협정상 상한인 15%를 넘지 않을 전망입니다. “우주 환경서도 AI칩 작동할까”…TPU 4개 실은 위성 띄운 구글 구글이 우주 데이터센터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 보기 위한 첫 궤도 실험에 나섰습니다. 인공지능(AI) 칩이 방사선과 극한의 온도에서도 지상에서처럼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구글은 1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맞춤형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 4개를 실어 쏘아 올렸으며, 위성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TPU는 플래닛랩스가 제작한 위성에 탑재됐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선캐처’ 프로젝트의 첫 궤도 시험입니다. 태양에너지로 우주에서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글은 앞으로 1년간 궤도에서 TPU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동하고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면서 칩의 온도 내구성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구글은 사전에 지상에서 강한 진동 시험을 거쳤고, 핵물질 연구시설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며 방사선 내성도 。검했습니다. 내구성은 어느 정도 입증됐지만 냉각과 통신은 궤도에서 검증해야 할 과제입니다. 저궤도 위성은 지상보다 최대 8배 많은 태양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칩 과열 위험도 큽니다. 우주에는 공기 흐름이 없어 열을 방출하기 위한 별도의 방열기가 필요합니다. 또 AI 처리에 필요한 대역폭을 유지하려면 위성 간 통신이 정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구글은 내년 서로 연결된 위성 2기에 TPU를 추가로 보내 이를 검증할 예정입니다. 전력난이 심해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GPU와 태양광 패널을 실은 위성 군집을 추진하고 있고, 블루오리진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머스크 CEO는 2~3년 안에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발사 비용과 방사선, 열 관리가 주요 걸림돌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후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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